[참고1] 우리나라 아파트의 역사
1932년 조선 주택 영단은 충정로에 5층짜리 건축물을 건설하였다. 이것이 우리나라 아파트의 효시라고 평가되는 충정아파트이다. 이 건물은 6.25 당시에는 인민군 재판소, 그 뒤 유엔군 호텔로 쓰이다가 아파트로 용도를 변경하였다. 1979년 도로 확장으로 인해 1/3이 철거되고 보수를 거쳐 현재의 상태로 남아있다. 서울시는 충정아파트를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하였다.1958년에는 중앙산업에서 5층 높이 3개 동, 총 152가구의 종암아파트를 건축하였다. 이는 해방 이후 최초로 지어진 아파트이자 서울지역에 일반화될 새로운 주택 형태인 ‘아파트’의 선구적 사례이다. 최초로 수세식 화장실이 도입되었으며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낙성식를 참관할 정도로 당시 한국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건축물이었다. 그리고 당시에는 생소..
부동산 이야기
2025. 5. 4. 12:06